올리브나무치과

어렸을 때 치과를 참 많이 갔었습니다.

어린 저에게 치과는 참 무서운 곳이였습니다.
의사 선생님이 제 이를 뺄까봐 항상 무서웠고, 치과는 정말 가기 싫었던 곳이였습니다.

맞벌이로 바쁘셨던 부모님은 어떻게 하면 좋은 어른이 될 것인지를 알려주셨지만
치아를 어떻게 관리하면 고생하지 않는지는 가르쳐 주지 않으셨습니다.

마찬가지로 제가 다닌 치과의 원장님은 치료는 잘 해 주셨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치과를
오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는 않으셨습니다.

아직도 저는 주기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
제가 치아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했기에 다른 분들은 고생을 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.

제 딸 아이의 충치를 보면서 “이걸 어떻게 치료할까” 보다는 “ 충치가 멈춰야 할텐데...”라는 마음으로 더 공들여 치아를 닦아주는 저는

어제도, 오늘도 저희 치과에서 환자분들 이를 대신 닦아드리고 있습니다.

대표원장 정영욱